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하마드 알리 (문단 편집) ==== 은퇴 후 ==== > '''나 때문에 울지 마라. 난 곧 [[알라]]와 함께하게 될 거야. 난 괜찮단다.''' >---- > - 세상을 뜨기 직전 가족들에게 남긴 유언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_71571755_71571754.jpg|width=100%]]}}}||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2005년 5월 12일, [[뉴욕]]에서 [[넬슨 만델라]]와 만난 무하마드 알리.}}} || 그의 권투 신화는 1978년 2월 15일 [[레온 스핑크스]][* [[2021년]] [[2월 7일]] 암 투병 중 사망.]에게 패하면서 저물기 시작했다. 이때 상실한 WBC, WBA 헤비급 타이틀 중 WBA 타이틀은 같은 해 9월 15일 다시 레온 스핑크스와의 설욕전 끝에 탈환했으나[* WBC 타이틀은 레온 스핑크스가 챔피언 타이틀 획득 이후 다음 경기를 지명 도전자인 켄 노턴이 아니라 무하마드 알리와 다시 붙겠다고 선언하면서 규정위반으로 박탈되었다.] WBC 타이틀은 탈환하지 못했고 1981년 은퇴했다. 은퇴한지 3년밖에 되지 않은 1984년, 병원을 찾은 알리는 의사로부터 [[파킨슨병]] 진단을 받는다. 파킨슨 병은 근육 움직임이 제대로 제어가 안 되고 손발을 떠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다가 점차 몸이 마비되는 병이다. 알리의 파킨슨병 진단은 공식적으론 1984년이지만, 선수 말년 시절의 영상들을 보면 이미 움직임과 언행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어눌해지고 느려지고 부자연스러워졌기 때문에 이미 1970년대 말부터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성기 때 엄청나게 떠벌이였던 그가 더듬거리며 말도 잘 못하게 되었으니 권투 관련 인물들을 비롯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잘 알려진 모습이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의 성화 점화 장면. 한쪽 손이 덜덜 떨리며 걸음이 부자연스러움에도 성화 점화자로써 의지를 보이는 모습은 전세계에 큰 감동을 안겼다. 그리고 [[1960 로마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또 다른 금메달을 증정받았다. 선수 생활을 하며 펀치를 많이 맞은 게 누적되었기 때문에 파킨슨병이 생긴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의학적 견해가 아니라 대중적으로 널리 퍼진 근거 없는 오해일 뿐이다. 파킨슨 병이란 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은 어쨌든 뇌에 이상이 생긴 거니까 파킨슨 병이나 펀치드렁크 증후군이나 다 비슷한 병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퍼진 건데, 실은 파킨슨 병과 펀치드렁크 증후군은 전혀 다른 종류의 질환이다. 펀치로 인한 뇌의 충격이 누적되어 생기는 펀치드렁크와는 달리 파킨슨병은 발생 원인 자체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의학 통계 조사에 따르면 복싱, [[미식축구]], [[럭비]] 등과 같이 뇌에 타격을 많이 받는 종목의 선수 출신들이 일반인에 비해 파킨슨 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지도 않은 걸로 보아 파킨슨 병의 발병과 뇌에 대한 물리적 타격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즉 알리가 복싱 선수 활동을 한 것과 파킨슨 병의 발병은 별 관계가 없는 것일 가능성이 큰 것이다. 알리는 은퇴와 투병의 시기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서 은퇴 이후에는 사회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는 어려워졌지만, 오히려 참여 영역은 현역 때보다도 다양해졌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파킨슨병 연구 재단 설립과 [[사담 후세인]]을 직접 설득해 인질을 석방한 것. 2016년 6월 3일 앓고 있던 파킨슨병의 합병증인 호흡기 질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날 [[조지 포먼]], [[마이크 타이슨]], [[플로이드 메이웨더]], [[매니 파퀴아오]] 등 수많은 복싱계 인물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알리의 관을 운구할 때 [[마이크 타이슨]]과 [[윌 스미스]]도 직접 운구했다. 알리가 살아생전에 마지막으로 믿었던 종교가 [[이슬람]]교 [[수니파]]였기 때문에 그의 장례식은 수니파식으로 치러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